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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막장 오덕을 위한 게임! <무한의 프론티어>

제작 발표 때부터 오덕들에게 "이놈들, 정말로 저지를 셈이구나!"라는 말을 숱하게 들어온 문제작,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의 오덕으로서 당연히 질러서 플레이 시작.

결과는... 이놈 대박이다!!

막 나가는 막장 게임이라는 예상은 어느정도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 이상으로 막장인 것에 더해-_- 의외로 시스템 등의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한 게임을 진득히 진행하지 못하는 체질이 되어 갔는데(...몬헌은 '진행하는 게임'이 아니니 논외로 합시다), 실로 간만에 시간을 잊고 자신을 잊고 진득하게 앉아서 쭉 하는 게임이네요.

일본에서 H모님이 공수해 주신 탓에 받는 게 좀 늦어서, 아직 플레이 시간 30시간 정도.

(이제 곧 엔딩...이라는 분위기입니다)

이 게임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썰 풀 것이 많고, 게임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데...

시나리오나 캐릭터에 대한 얘기는 엔딩 본 후 다시 하도록 하고, 우선은 게임 자체에 대한 리뷰 비스무리한 거나 해 보도록 하지요.

(단, 어차피 막장 오덕들만 하는 게임일 것이 뻔하니 게임에 대한 기본 지식(컨셉, 설정 등)은 생략-_-)

일단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없을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_~


썰풀기 전에 뻘소리 한마디.

게임 패키지 표지, 게임 매뉴얼 표지, 특전 드라마 CD 표지, 드라마 CD 레이블까지 전부 같은 그림의 압박

여기에 만약 내가 멧세산오에 예약을 해서 전화카드를 받았으면 전화카드마저 같은 그림이었을 듯. 전화카드 시안 나오고 부랴부랴 취소했슴다 ㄳ

(언제나 오덕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던 멧세산오도, 사치코 여사의 게으름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었던 것인가-_-)

..............최소한 캐릭터 일러스트 짜집기로 좀 다른 표지를 만들어볼 노력이라도 좀....



그럼 아래를 클릭하면 좀 길어질 것 같은 한바탕 썰풀이가 열릴 겁니당



집중해야 할 곳을 잘 알고 있는 게임

<무한의 프론티어>는 분명 장르 분류 상 RPG입니다. 전투 시스템이 조금 특이한 것 외에는 기본적인 뼈대가 전형적인 RPG이죠.

하지만 이 게임의 모태(?)가 되는 로봇대전 OG의 세일즈 포인트는 (과거야 어쨌든 현재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화려한 전투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OG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게임답게, 무한의 프론티어는 그야말로 전투신에 <올인>했습니다.

무릇 잘 만들어진 RPG라 함은 전투가 재밌어야 하는 것은 물론, 전투 외의 부분에서도 세세한 신경을 써서 유저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줘야 하는 법이거늘, 이 게임은 그딴 거 없습니다.

눈부신 고해상도+애니메이션으로 캐릭터들의 컷인을 띄워주며, 전투 시 풀 음성이라는 (NDS로서는 파격적인) 무지막지한 스펙으로 오덕들의 눈과 귀를 감동시키는 한편,
(캐릭터 바스트업 그래픽에 가려서 잘 티가 안 나지만, 필드와 캐릭터 도트만 잘 보시면...) 슈패 시절 로맨싱 사가 1탄, 잘 봐줘도 대패수물어-_-를 방불케 하는 파격적인 필드 그래픽에, 도트 아이콘 하나 없이 텍스트로 모든 걸 땜빵하는 UI가 눈물겹습니다.

참고로 요즘은 원조-_- 텍스트 UI ㄱㄱㅆ 일본식 RPG인 드퀘도 UI에 아이템 아이콘 정도는 있죠(...NDS용 드퀘 4 참조)

롬 용량이 128메가라고 하는데, 그 중 120메가 쯤 전투 그래픽 + 음성에 쓰였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어쩌면 더 클지도)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개발 여력 할당의 불균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덕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
오히려 다른 부분을 과감히 무시한 덕분에, 전투신의 퀄리티가 극상까지 올라갔다는 점은 생각해 보면 환영할 만한 요소지요.

그렇다고 해서 전투 외의 부분이 무작정 괴로운 것도 아닙니다.

가난한 그래픽의(...) 필드 이동은 그야말로 잠시, 전투 외의 시간은 대부분 캐릭터들의 바스트업 그래픽 + 대사로 이루어진 스토리 진행을 보게 되는데, 이 바스트업 그래픽은 그나마 21세기 표준 퀄리티라-_- 큰 위화감 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사가 쵸 재밌어서 필드 그래픽 따위 신경쓸 겨를이 없지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차후 따로 포스팅을 해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거기가 진짜 하고 싶은 말들이 잔뜩)

아, 그러고 보니 UI에서 유일하게 그래픽이 들어가는 부분은 캐릭터 스테이터스에서의 바스트업 그래픽인데... 당연히 이건 스토리 진행 시의 그래픽을 그대로 씁니다-_-

그런데, 스테이터스 화면에 들어갈 때마다 캐릭터 그래픽이 다른 버전으로 바뀌어서 나옵니다. (여기서 능히 이 게임의 정신을 알 수 있죠 네-_- 다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캐릭터를 감상하는 것이 게임 플레이 목적의 절반 이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튼 결론은, 제작진들이 이 게임을 만들 때 <집중한> 포인트는

1. 오덕들이 열광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120% 발산할 수 있는 엄청 양 많은 전투 시 풀음성 대사

2. 오덕들이 보고 발광할 수 있는 퀄리티의 전투 애니메이션 (+제법 야한 캐릭터 컷인-_-)

3. 오덕들이 읽고 뿜을 수 있는 스토리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_-


좋은 게임 템포

위의 <집중할 곳에만 집중한> 점과 더불에, 제가 이 게임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전체적인 진행 템포가 좋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이 게임 전투 시스템의 모태는 <남코 대 캡콤>의 그것인데, 원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이 대단히 단순화되었고 스피디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는 애석하게도 남코 대 캡콤을 안 해 봐서 체감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각 캐릭터 최대 5회까지 자유롭게 세팅해 줄 수 있는 각 기술의 판정, 위력, 캔슬 타이밍이 다르고, 적의 무게와 블록 여부에 따라 유용한 기술이 다르며, 거기에 원호, 연계공격, 정신 커맨드까지 얽히는 등, 꽤 생각할 요소가 많은 전투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조작 자체는 버튼 하나도 끝나도록 매우 단순화되어 있습니다. 조작이 단순한 만큼 전투 진행도 빨리빨리 되는 편이지요,

보통 <풀 음성 지원>이라고 하면 필연적으로 <템포가 느려짐>이 동반되기 마련인데(...대표적으로 로봇대전), 이 게임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음성과 동작이 일체화되어 '음성으로 인해 군더더기가 붙었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지요. (생각보다 이게 안 되어 있는 게임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PRG에 흔히 있는 이동 편의 수단이 전혀 없습니다.

(드퀘의 루라나 파판의 비공정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지어 주인공은 함장인 주제에 자기 전함을 타고 어디 가는 일도 없습니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 이벤트로 1번 가는 거 빼고-_-)

즉, 스토리 상 어딘가 이동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직접 필드를 걸어가야 하죠. 던전에서 보스를 잡고 나도 직접 다시 걸어나와야 하죠.

RPG 주제에 뭐 이런 짜장같은 시스템이 다 있냐 싶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 점이 플러스로 작용하는 것은 <레벨 노가다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다소 불편하게 직접 걸아가야 하는 상황을 통해 자연히 레벨이 오르게 되는 것이지요. (전투 템포가 좋아서 한판한판에 대한 부담이 적다 보니 도망 같은 거 안 가고 그냥 싸우게 됩니다. 조우율도 낮은 편이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 경우는 이러한 점 덕분에 전체적으로 작업 느낌을 받는 부분이 거의 없이 스토리를 따라 술술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엔딩...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유저를 잘 낚는 전체 컨텐츠 배치

앞서 언급한 전투 한판한판의 좋은 템포에 덧붙여, 시작부터 엔딩까지 게임 전체적인 구성을 놓고 봤을 때도 템포 조절이 꽤나 훌륭합니다.

우선 초반에는 상상을 살짝 뛰어넘는 막장 캐릭터들의 대사로 플레이어를 낚습니다.

(위 사진은 막장 대사가 2개쯤 지나간 다음의 평범한 대사라서 ㅈㅅ)

초반이라 멤버도 기술도 별로 없어서 전투는 지루한 감이 있지만, 캐릭터들의 막장 대사를 계속 보기 위해 일단 진행합니다.

그러다 중반쯤 되면 이제 슬슬 그런 막장 대사에도 적응이 되어 이것만으로는 게임을 계속할 여력이 살짝 식게 되는데...

그때쯤엔 멤버도, 기술도 빵빵하여 이 게임의 전투 시스템이 지닌 매력을 100%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마냥 전투가 재밌어서 또 계속 하게 됩니다.

그 전투도 이제 너무 많이 해서 슬슬 질릴 무렵. 후반부겠죠.

그때부터는 지금까지 다소 루즈하게 진행되던 스토리가 갑자기 급진전됩니다.

(이런 스토리 구성은 로봇대전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느낌?-_-)

지금까지 안고 왔던 의문덩어리 낚시에 대한 해답을 후반에 몰아서 와다다 풀어주는 것이지요.

전투 시스템에 질린 유저도 그 스토리를 정신없이 읽으며 엔딩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명장면, 명대사들이 후반에 몰아져 있는 듯한 느낌.

심지어 <무조건 걸어서 이동>이라는 기본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이 필드 저 필드를 (마치 로봇대전 인터미션 화면처럼) 그냥 슥슥 이동하며 스토리 전개만 보여주죠.

그때그때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원하는 게 뭔지를 제대로 짚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유저에게 욕먹을 요소만 골라서 게임속에 우겨 넣었던 20세기 반프레스토를 생각하면 감동적이기까지 하지요:)

(...어차피 제작은 모노리스...지만)


OST를 구입하고 싶어지는 사운드

이쪽은 사실 전혀 기대 안 한 부분인데 의외로 대박.

너무나도 친숙한 Ash to Ash나 백은의 천사 같은 곡의 리뉴얼 버전도 제법 괜찮았지만, 그것보다 이 게임의 오리지널 곡들이 귀에 착착 감깁니다.

뭐랄까. 로봇대전 관련 오리지널 BGM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올드 게이머의 음악적 감성에 직격!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게임의 BGM은 뭐랄까... 배경 속에 녹아들어가는 것을 중시한 나머지 음악 자체의 색깔이 옅어지게 되었다는 느낌인데... 이 게임의 음악은 8, 90년대의 멜로디 중시의 게임음악이 지닌 풍류를 그대로 안고 있습니다. (물론 음원과 음질은 NDS 표준 사양~)

하나의 베이스 곡을 다양한 버전으로 리뉴얼해 여기저기 쓴다는 게임음악의 전통적인 활용 기법에도 충실하고 말이죠.

(스즈카 테마의 두 가지 버전이라거나, 카구야의 테마를 리뉴얼하여 카구라아마하라 필드 음악으로 쓴다거나...)

특히 전 얘 음악이 너무 조아요 ><


게임 음악 작곡가라면 조낸 유명한 대여섯명밖에 모르는 저지만, 이 게임의 작곡가가 누군지 궁금해질 정도였다능.

생각해 보면 반프레스토가 20세기에 온갖 쿠소게를 양산할 때도, 의외로 오리지널 음악만은 다들 좋았...죠

(...어차피 제작은 모노리스...지만)

아쉬운 점?

...에 대해서 쓰려고 보니 대부분 시나리오에 엮여 있네요. <스포일러가 없다>라고 앞서 언급한 것에 위배되어 일단 보류.

역시 시나리오에 대한 부분을 빼고 쓰려니 분량은 많아도 정작 할 말의 반도 못했다는 느낌.

...빨리 엔딩보고 제 2편-_- 무한의 프론티어 시나리오에 대한 썰풀이에서 다시 만나요~

쓸데없이 긴 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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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보텐 | 2008/06/11 00:00 | 오덕문화(게임) | 트랙백(1) | 덧글(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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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사보텐 아일랜드~~ at 2008/07/17 02:24

제목 : 무한의 프론티어 시나리오 썰풀이
진성 막장 오덕을 위한 게임! &lt;무한의 프론티어&gt; &lt;- 먼 옛날 게임 자체에 대해 풀어놨던 썰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썰을 푼다고 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생각나서 간단히 적어봅니다.(실은 내일 업뎃을 위한 야근 중 잠시 주인 잃은 시간이 생겨 끄적끄적)...지금까지도 이 게임을 안 깬 사람은 전혀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스포일러 같은 거 우려도 필요없겠지만-_-일단은 예의상 가려 놓습니다.무참한......more

Commented by skullokei at 2008/06/11 00:05
아으 이 초 저질게임. 하면 할수록 환장하겠다능(퍽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00:14
어설프게 저질인 게임은 반성해야 한다능

지를려면 이렇게 확 질러야제. 0이냐 1이냐다
Commented by DAIN at 2008/06/11 00:05
굳이 말하면 기사 아무로가 명마 아가마타고 돌아다니는 SD건담 나이트물어 같은 뽕빨 캐릭터물 게임의 흐름을 잇는 건데, 너무 대놓고 노리고 진행시킨 결과라서 그런 고전 캐릭터물의 향취 따윈 다 잊혀지는 것 같은…(응?)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00:15
시대가 변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막장 전개가 더 좋습니다:)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02:22
엄선생 > 그렇지만, 요즘같은 세상에 감히 누가

체르노브와 오스카와 에드워드 랜디를 한 게임 속에서 작렬시키겠슴까

ㄲㄲ
Commented by 바르도나 at 2008/06/11 00:06
코마 음악은 여기저기서 대호평이군요 ;) 저도 완전 반했습니다만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00:16
코마 다음으로 스즈카공주님 음악에도 열광 중입니다 (두 버전 모두)
Commented by 나르사스 at 2008/06/11 00:07
플레이~ 플레이~ 자키간오~

그래도 드라마CD매뉴얼은 나하트의 색이 다르네요.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00:16
.........예리하시군요. 발견 못한 저의 동태눈이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기쁘지 않습니다-_-)
Commented by 류키오르텐 at 2008/06/11 01:02
코마 음악은 CD에 없어서 충격
근데 스즈카 로또기는 답이 ㅇ벗는듯.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48
적이 4명 남아있고 아군이 다 죽고 스즈카만 남아있다면 쓸모있을 지도...요?
(실패하면 게임오버네)
Commented by 썰린옹 at 2008/06/11 01:14
컷인할 때마다 아주 눈이 정신이 없네요. 전 이거 지하철에서 할 용기가 없음.
사보텐님 포스트를 보면 재미있을거 같지만 모노리스는 이미 저에게 신뢰를 잃었습니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48
속는 셈치고 한 번만 더 믿어보세요:)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02:02
사(검열삭제) 팩토리.

'플스용 알파'때부터 로봇대전 음악을 대체로 맡아온 (좋은 뜻으로) 변태회사.



그나저나



로봇대전 팬을 자처하는 남자가 남코 크로스 캡콤을 안했다니

씹덕의 자격이 없음.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02:12
이라기보다

게임 속에서 예고를 때려버리는 (아마도) 무한의 프론티어 후속작

을 제대로 하려면 남코 크로스 캡콤은 교양삼아 해 두는 편이 바람직함.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49
그렇지 않아도 이거 깨면 남대캡을 달려볼 예정입니다.
한창 몬헌 바쁠 때 나온 게임이었다는 것이 패인(...)
Commented by 재취 at 2008/06/11 04:38
와 밸리돌다 들렸습니다^^

저도 지금 완전 정줄놓고 플레이하고 있는 무한의 프론티어O>-<

2회차 진행중인데. 별 특전 없어도 그냥 마냥 플레이가 재미나서 계속 하게되네요.

이래저래 발매전부터 애정을 가지고있다보니 간만에 정말 재미나게 하고있다죠ㅠㅠ

여튼간 재미난글 잘봤습니다 이것도 인연! 링크 추가하고갈게요'ㅂ'/

P.S.........사실 무한의 프론티어 에로동인지 제작중입니다 쿠훌럭(!?)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58
오오 아주 건설적이고 문화적인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링크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飛影 at 2008/06/11 09:00
남코 크로스 캡콤도 전투씬은 나름 괜찮았지요..하지만 템포가 조금 느려서..
무한의 프론티어에서는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긴 하더군요..
다만 게임장르가 SRPG라..아군이 한번 공격하는데 한나절..적군이 한번 공격하는데 한나절...거기다가 매화 빼먹지 않고 나오는 지원군에 힘입어서..
아무리 빨리 끝나도 30분정도 걸리더군요..
전투때문에 잠은 안오지만...게임이 너무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어제 무프 엔딩을 보고나서 이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잘 보고 갑니다. ^-^乃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50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풀고 싶은 썰인 캐릭터와 시나리오 포스팅 때도 잘 부탁합니다(__)
Commented by 똥사내 at 2008/06/11 09:07
재밌어보였는데 평범한(훗) 유저인 지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은
디에스용 은혼은 졸재미없어서 반다이남코 싸다귀 날리고 싶은데..(멍)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50
...이건 반프레니까 봐 주세요
(제작은 모노리스지만)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8/06/11 11:28
이 글 한 줄 요약 : 제작은 모노리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51
저질 개그의 봉인이 풀린 모노리스죠

안 해 봤지만 장담하건데 남대캡은 이렇게 저질스럽지 않을 겁니다(...)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13:21
정답. 남캡 거시기는 지극히 건전한 물건.
대략 구 로봇대전급으로 시나리오 따위는 대략 지옹의 발(장식).
걍 당장 닥친 상황과 전투와 드림매치를 즐기는 오락.

알기 쉽게 요약하면 류 & 켄 커플과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교사 커플이 합체공격 쓰는 오락 <-



* 근거 없는 소문에 의하면 모노리스에서 만든 오락 중 제일 재미있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은 남캡, 제일 재미있는 롤플레잉은 무한의 프론티어라는 거시기도.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13:36
아니 생각해보니 남캡도 저질은 저질이네 -ㅠ-

여자한테 대뜸 メス犬…아니 飼い犬라고 일갈하는 스트라이더 등.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3:46
그거 기대되는군요. 빨리 해봐야겠슴다
Commented by 시로야마다 at 2008/06/11 11:43
이야~ 이거 여러가지 의미로 걸작(???)이죠.

...사야하는데 ds를 도둑맞은 지라 ㅇ<-<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1:51
도둑맞은 DS를 다시 살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
Commented by 나리디 at 2008/06/11 15:03
일단 붙잡으면 템포 좋게 착착 진행된다는 점은 정말 레벨 디자인 잘 했다는 느낌. 던전 새로 들어갈 때마다 처음엔 조금 '엇?' 싶다가도 좀 싸우다 보면 어느샌가 레벨이 올라가 싸울 만해지니...

천박한 건 천박한 거지만, 막상 게임 자체는 흔히 추억하는 슈패미 시절의 명작 RPG 하는 느낌.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5:15
옛날 RPG 느낌과는 좀 다른 거 같지만-_- 음
전투를 빼면 비슷하긴 하네요(...)
Commented by -ㅠ- at 2008/06/11 15:28
내처럼 대충대충 팍팍 진행하는 남자에게는

일정량 이상의 레벨노가다가 필수라는 점도 참 클래식하다나 -ㅠ-


마지막 던전에서 세이브 안되는 거 보고 졸랭 시껍했는데

다행히 파이널판타지 3같은 만행은 저지르지 않았다제.
Commented by 재취 at 2008/06/11 15:50
최종던전에 코마 없었으면 DS 집어던지는 사람들 꽤 많았을걸요?(.......)

극악하게 만들었음 얼마든지 극악하게 만들수있었을듯-ㅅ-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1 16:38
제 경우는 그저 전투가 발생하면 도망을 가지 않고 계속 싸웠다... 정도로 진행하니 노가다가 필요없더군요

오히려 후반 갈수록 정신 커맨드가 강해지고 SP가 늘어나서 점점 쉬워지는 느낌...

개인적으로 바이스와 알트가 동시에 나오던 보스전이 피크고, 이후로는 계속 쭉 쉬워진 듯합니다
Commented by DreameR at 2008/06/12 12:01
전투 외의 부분은 미묘하게 허접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인카운트 율도 그닥 높지 않으면서 도주 확률이 100% 다보니 필요 이상의 전투를 하지 않을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고... 하긴 워낙에 이벤트 전투가 많다보니 일반 전투는 연습겸 자금 모으기란 느낌이... 일반 전투 다 빼고 이벤트 전투만으로도 클리어 가능하다네요

하지만 역시 제일 뿜기는건 스토리. 나름 튼실하고 반전있는 스토리도 좋고[막 하켄의 정체를 알았는데... 나름 시껍했쥬] 부분부분 끼어있는 개그들이 진짜 환상. 제정신인 캐릭터가 사실상 레이지뿐이란것도[...] 멋지구리하죠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6 10:38
도주 확률 100%였습니까... 엔딩 볼 때까지 몰랐습니다-_-;

이벤트 전투만으로 클리어...는 꽤 빡셀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샤이™ at 2008/06/14 10:00
훈훈한 게임이군요.... 스크린샷이 움직여서 공감 3배...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6 10:38
게임이 나오자마자 저 움직이는 짤방들이 발빠르게 나왔죠 ㅎㅎ
Commented at 2008/06/14 13:2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16 10:38
메일 보내 드렸습니다:)
Commented by 울비 at 2008/06/20 16:40
나도 쟤 음악이 제일 좋아 ㅋㅋ .. 진짜 괜스럽게 ' 대단한듯 비장한 스토리 숨겨진 비밀질 ' 이 아닌 정말 팬들이 즐겁게 즐기게 해두고 힘쓸곳 힘쓰고 힘뺀 이 느낌은 ..무시하고 안하려다 결국 잡게한 생각이상의 명작명작
Commented by 사보텐 at 2008/06/24 11:22
나도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잘 나와주어서 만족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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