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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모으기 프로젝트

지난 2009년 결산 포스팅에서 가장 방문객 분들의 관심을 끈 부분이-_- 30세까지 1억 모으기 프로젝트의 달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돈 잘 모으고 싶어요~'라는 사회 초년생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의해(...), 저의 경험담을 간단하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재테크에 대한 전문 지식은 1그램도 없을 뿐더러, 뭔가 특별한 비결을 써서 돈을 모은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결국 기본에 충실했을 뿐이지만, 아마도 여러분들께는 그 '기본'이라는 게 딱 와닿지 않았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주변에 실제로 돈 모아본 사람이 경험담으로 들려주면 그놈의 뻔한 '기본'도 뭔가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주절주절 1억 모은 경험을 남겨 봅니다.

돈 좀 모아보겠다는 의지가 있으신 재테크 초보 분들께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오픈겟~

(중도 경과에서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면 연수입이 뽀록나니 생략합니다~_~)

0. 1999년~2002년. 잉여의 삶

군대 가기 전 1999년~2001년간 잡지사에서 필자/객원기자 일을 했었습니다.

외주 신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입은 성과급(?)제.

운 좋게 기자님들 눈에 들어 굵직한 일거리를 많이 받아올 수 있어, 때때로 무시무시한 액수의 돈을 벌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특히 로봇대전이라거나 드래곤 퀘스트 등의 대작이 나온 달은 행복한 부르조아였음)

그때의 행적은 어딘가의 도서관에 이런 식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르고 게임을 지르고 다닌 바람에(...) 그 돈은 한푼도 남아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_- 군대로 끌려갔는데....

군대에서의 제 보직은 인사/경리였기 때문에, 미친듯이 돈을 모으는 간부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문득 군대 오기 몇년 간의 방탕한 잉여 생활을 돌이켜 보니,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는 군대 가야 정신 차린다는 건 개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제 경우는 군대 가서 정신 차렸습니다(...)


1. 2003년~2004년. 원칙 세우기의 해

2003년. 병장 말년 휴가.

모 게임잡지사의 기자가 되기 위해, 세간의 기준에서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저임금-_- 연봉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사회 초년생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이미 수라도에 들어서기로 결심한 몸, 월급이 짜다고 다른 길을 걸을 수는 없지요.

중요한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남기느냐...이기 때문에.

무일푼에서 돈 좀 모아보겠노라고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실현 가능한 범위에서 매달 꾸준히 쌓을 수 있는 돈의 룰'을 정하는 겁니다.

아마도 돈을 모으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월급쟁이일 테고, 재테크의 기본은 '매달 일정액 꾸준히 쌓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이게 안 되어 무너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달은 경조사가 많았으니까~' '이번 달은 몇년을 기다린 물건이 나왔으니까~' 라는 식으로 스스로에게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요.

사람마다 급여 수준의 차이가 있고, 생활에 들어가는 기본 비용의 차이가 있으니 이거다! 싶은 기준은 없습니다만, 제가 정한 룰은 '세전 급여의 50%를 재테크에'입니다.

급여 수령액은 국민연금에 갑근세 주민세에 4대보험료가 빠진 금액이니, 실제로는 실수령 급여의 60% 정도를 '돈 모으는 용도의 지출'로 정한 것이죠.

그리고 그 돈은 월급을 받자마자 뒤도 돌아볼 겨를 없이 냅다 자동이체로 빠지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

어.. 월급날이네... 라고 생각하고 잔고 확인을 하는 순간, 이미 50%는 저축으로 빠져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아예 내 월급 자체가 50%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돈이라는 놈이 신기해서, 검소한 성격이든 낭비벽이 있는 성격이든, 있으면 있는대로 쓰게 되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 있는 습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위의 50% 급여생활(...)이 몸에 베어있는 저도, 간혹 저축 만기 등의 이유로 100%에 가까운 급여를 손에 쥐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때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 돈을 모두 써 버리게 됩니다.

강철 같은 굳은 의지, 이딴 거 다 소용없으니, 그냥 닥치고 월급 받자마자 돈에 손대기도 전에 일정액이 저축으로 빠지도록 세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_-

제 경우는 50% 룰이었지만, 사람마다 형편따라 비율은 조정하시면 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실현 가능하도록'이라는 전제입니다.

저는 급여의 50%로도 생활 및 취미가 가능했습니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더 쓸 수도, 덜 써도 되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무리하게 잡았다가 중간에 파토나서 하나씩 깨기 시작하면 시작 안한 것만 못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아무리 급여가 적더라도 50% 이상 써서 없애버린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특별한 사정(희귀병이 지병이라 매달 비싼 약을 정기적으로 먹어야 한다거나-_-)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축률이 50% 미만이라면, 지출을 잘 분석해서 쓸데없는 지출을 쳐낼 것을 추천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저는 이때부터 가계부를 썼습니다.

(...예산 잡은대로 바람직한 지출이 결산되는 케이스는 당연히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적어도 자기가 어디에 엄한 돈을 쓰고 있는지는 체크됩니다. 그리고 '서서히' 지출 습관이 고쳐지지요)

이 시절에도 지를 건 존내 지르고 다녔습니다.
다만, 모든 것은 50% 급여의 안에서(...)


이 시기의 제 포트폴리오는 적금 Only였습니다.

개뿔 모아놓은 게 없으니 수익률이고 뭐고 일단 종잣돈을 만드는 게 우선이니까요.

단, 적금은 종류 별로 단기(1년~) / 중기(3년~) / 장기(7년~)로 나누어서 부었습니다.

(이때 시작한 장기주택마련 저축은 올해가 만기입니다. 작게 시작한 이놈이, 올해는 몇천만원짜리가 되어 있지요. 꾸준함이 가장 큰 무기)

너무 장기로만 붓게 되면 실제로 목돈이 생기는 쾌감을 느끼는 기간이 길어져서 중도에 지치기 쉽고, 그렇다고 단기로만 몰아넣으면 목돈 생겼을 때마다 기분내다가 남아나는 게 없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한 번씩 보상이 돌아오도록 기간 세팅을 하는 것.

재테크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재미를 보되, 장기적으로도 남는 게 있는 유연한 세팅이 필수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적립식 펀드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초년생 쪼렙부터 수익률에 신경쓰면서 일희일비하는 것도 썩 바람직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은 그런 자잘한 거에 신경쓰지 말고 일단 생업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생각되며, 무엇보다 '월급 반토막(혹은 그 이상)을 저축'이라는 시스템이 몸에 베이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2. 2005~2006년, 돈 굴리기의 해

이 시기에는 2003년부터 모아온 돈이 어느정도 뭉쳐서 종잣돈이란 놈이 손에 쥐어지기 시작했고, 나름 대기업(...) N모사의 개발자로 이직하면서 급여도 훨씬 그럴싸해져서 돈 모으기에 한층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급여가 늘어났어도 50% 룰은 여전했기 때문에, 당연히 원래 붓고 있던 적금에 플러스 추가로 부어야 할 대상이 생기게 되었지요.

적금만 계속 늘리는 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이 시절 유행했던 적립식 펀드에 일정 비율을 할애했습니다.

(이게 운 좋게도...라기 보다는 이때는 모든 펀드가 거품이었던 시기라 2배 가까운 수익이 발생)

또한, 급여가 늘어났다는 것은 세금도 늘어났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연말정산 대상 상품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노후 대비)

그 결과 매년 새해 짭짤한 용돈을 챙길 수 있었으며, 그 성과와 비결은 예전에 아래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http://saboten.egloos.com/2980014

이 시절의 주요 취미활동은 이거.
의외로 돈이 별로 들지 않는 취미인데다, 사교에도 좋고...
(사진은 딱 한번 경험해 본 유국만칸-_-)


아무튼 이때도 중요한 것은, 월급 50% 이상 재테크에 붓는 기본 룰은 변함없이 계속 지켜지고 있었다는 점이고...

(이건 계속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진리)

더더욱 중요했던 것은, '급여 외 소득을 철저히 관리'라는 포인트였습니다.

살다 보면 급여 외 소득이 어찌어찌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 경우는 가끔 뛰는 외주 일(게임 관련 원고, 번역 등)의 고료라든지, 연말에 받게 되는 인센티브(이게 의외로 쏠쏠) 등이 그러했는데....

일반적으로 그러한 돈은 계획 외 수입이기 때문에, 별 다른 계획 없이 무분별하게 지출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주로 뭔가를 지르게 됨)

하지만 저는 이러한 지출도 철저히 틀어막아, 그러한 공돈을 종잣돈에 합쳐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1개월 뒤 만기되는 300만원짜리 정기예금에 이번 고료 100만원을 합쳐서 400만원짜리 종잣돈을 만들어 다른 굴릴 곳을 찾는다..! 라는 식으로요.

(거짓말입니다. 사실은 몇 번 헛되이 날린 뒤에 정신 차리고 그 뒤에 저렇게 했습니다-_-)


플러스 알파, 종잣돈을 굴리는 수단을 다양화하였지요.

종잣돈이라고 해 봤자 몇백만원 단위의 돈이 몇 덩어리 있을 뿐이라, 선택의 여지는 두 가지 뿐이었습니다.

1. 정기예금
2. 거치식 펀드
(감히 주식 직접 거래 따위는 이 시절엔 상상도 못했음)

때는 바야흐로 정기예금 이자가 형편없던 시절이라, 유행에 휩쓸려(...) 뭉칫돈을 이런저런 펀드에서 굴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뚜렷한 투자 철학이나 정보가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냅다 종류별로 분산 투자를 했지요.

각 국가 별 주식 + 원자재 + 채권 등등....

이 중에서 비중을 두고 좀 큰 돈을 부었던 두 놈이 대박이 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기억에 의하면 중국 펀드하고 BricS... 1년도 안 되어서 원금의 2배로 불어나더군요 ㄷㄷㄷ

물론 위 2개 말고도 이거저거 때려넣은 게 있고, 개중에는 손해가 난 것도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갑자기 재산이 2배!' 같은 극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대박날 놈을 미리 알고 거기에만 전 재산을 쏟아부을 예지능력이 있었다면 제가 여기 이런 포스팅이나 하고 있겠습니까(...)

그저 아무 지식 없는 일반인은 투자 전문가가 내놓은 일반론을 따라 가면 좋은 결과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 지침이죠... 원래 주식 투자의 어드바이스지만, 펀드도 근본적으론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 때의 포트폴리오를 정리하자면,

1. 예전 수준대로 적금 유지
2. 추가 여유 자금으로 적립식 펀드 + 노후대책&연말정산 대응의 상품을 매달 붓기
3. 지난 2년간의 종잣돈으로 이거저거 펀드 찝쩍거려보기

...가 되겠으며, 예상외로 수익률은 매우 좋았습니다.

수익률이 좋았던 이유는 투자를 잘 해서가 아니라, '여윳돈으로 투자를 했기 때문에 마음을 비울 수 있었다'가 제일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 가진 돈을 모두 불안불안한 펀드에 때려넣었더라면, 안절부절 불안해서 제대로 수익 실현을 하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항상 여윳돈으로. 그것이 진리인 듯.


3. 2007년. 결혼 -> 저축도 2배!? -> 유럽여행 크리

2006년 12월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는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오오! 그렇다면 재테크도 2배로 가능하구나!' 라고 조낸 행복해 했던 시기였습니다.

실제로 가계 수입이 2명분이 된다는 위력은 무시무시해서, 가족이 2명이 되어도 혼자 살 때보다 지출이 2배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파격적인 액수의 돈을 재테크에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마님은 재테크에 관심이 없으셔서, 모든 권한을 제게 일임했기에 더더욱 눈에 불을 켜고 돈을 굴리게 되었지요)

결혼식으로 날린 돈을 만회할 기세로 돈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이러한 순탄한 행보에 걸림돌이 생겼으니, 2007년 10월, 부부동반 유럽여행을 지르게 되었습니다(...)

젊을 때 유럽을 가 보지 않으면 다음 기회는 50줄이 될지 60줄이 될지 모른다! ...라는 태풍랑의 조낸 설득력있는 한 마디에, 부부가 동시에 일을 때려치고(...) 1달간 유럽 순회를 하게 됩니다.

어림잡아 천만원은 깨집니다-_- 둘이서 한 달간 유럽 가면... (지금은 환율이 안습이라 더 대박일 듯)

이게 단순히 마이너스 1000만원... 수준의 대미지가 아니라, 그 한 달간 급여가 없었던 것에 더해, 유럽 갔다온 후 제대로 지출 리듬을 잡게 되기까지 또 혼선이 발생하게 됩니다 ㄷㄷㄷ

재테크에 있어서는 상당한 대미지였지만,
그래도 유럽여행은 금전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경험이었다.
(사진은 독일에서 자토스 선생과 정다운 한때)


그래서 사실상 2007년의 실적은 거의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그 뒤로 마님도 직장을 그만두게 됨으로써, 예전의 싱글 재테크 체제로 돌아가게 됩니다.

결국 일보 후퇴...라는 느낌의 1년이었습니다만, 인생을 개미처럼 일하고 돈만 모으면서 보내야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슬픈 일이겠지요.

지를 땐 질러야 한다능. 실제로 유럽 여행은 매우 판타스틱한 경험이기도 했고.

그래도 그동안 모아놓은 게 있으니까 이런 짓도 할 수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2008년. 복지부동의 해

유럽을 다녀온 후, 정신 차리고(...) 다시 가계를 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005~6년의 대박 덕분에 굴릴 수 있는 돈의 단위가 커졌는데, 2008년은 왠지 낌새가 좋지 않아 큰 돈은 정기예금으로만 존내 굴렸습니다.

(정기예금 이자율이 높기도 했고요. 정기예금 이자율이 9% 이상 넘어가 본 적은 최근 이 시기가 유일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시기의 펀드나 주식은 세계적인 대공황과 더불어 아주 예술적으로 내려가 주시더군요-_-

대부분의 큰 돈은 정기예금으로 굴렸기 때문에 안전했습니다만, 일부 파편(...) 자투리 돈들이 펀드에 들어가 있어 아주 사람 잡는 숫자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액수가 적어서 투자 미스인 셈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지요.

결국 그 펀드들도 2009년 경기가 회복(...거짖말)되면서 원금 수준까지는 올라갔습니다만, 만약 제가 이 시기에 펀드에 몰빵을 했더라면 자아를 잃고 바보 같은 환매를 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기서 깨닫는 진리.

투자는 여웃돈으로-_-

몬헌회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한 해.
이때는 돈도, 시간도 여유로웠던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ㅠㅠ


...2008년이 낌새가 좋지 않다...는 건 아무런 지식 없는 그냥 감-_-이었는데...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선박이 침몰 직전에 도망가는 쥐와 같은 감이라고나 할까...

....아 생각났다. 2008년에 투자를 꺼려했던 이유는 MB가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5. 2009년. 1억 달성의 해

2008년에 안전하게 종잣돈을 굴린 것 + 2008년에도 여전히 50% 룰대로 매달 모았던 돈이 합쳐서 꽤나 무시 못할 액수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천만 단위의 돈을 단순히 정기예금에 때려넣기는 아까워졌고, 그렇다고 2008년에 개판치는 것을 본 펀드에 넣기도 꺼려지게 되었습니다-_-

여기서 루비콘 강을 건너게 된 것이 주식투자.

물론 본격적으로 종잣돈을 다 때려박으면 좆to the망 한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체 자산의 10% 수준의 금액만 주식에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10% 중에서도 20%는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을 우량주(...라고 해 봤자 우량주는 존내 비싸서 POSCO밖에 못 샀음), 80%는 단타 매매용 주식을 사는 것으로 굴려 보았습니다.

구매 기업 선정은 2005년 펀드 때와 마찬가지로 분산 투자.

교육업체 1개소, 제조업 1개소, 게임회사(...) 1개소, IT 기업 1개소...라는 식.

여기서 또 운 이야기가 나오는데(...) 운 좋게도 사 놓은 주식들의 상당수가 제법 건실하게 올라 재미를 좀 봤습니다.

(소프트 맥스가 너무 싸서 수상하니 좀 사 보자...라는 현직 소프트 맥스 직원 말을 듣고 1800원에 산 주식이 5000원이 되었다거나, 안철수를 샀더니 Ddos가 터져주셔서 1.5배가 되셨다거나.... 장기 투자용으로 산 포스코도 난데없이 존내 오르는 바람에 팔아서 수익실현을 할까 조낸 고민 중)

......아 물론 내려간 놈도 있습니다. 다만 올라간 놈들이 대박이라 내린 놈을 상쇄하고도 남는 것이 굳.

이때도 스스로의 룰에 따라, 단타매매용 주식은 수익률이 30% 선을 넘게 되면 무조건 팔았습니다.

'더 오를 거야~' 라고 가지고 있다가 타이밍 못 잡고 병신되는 게 전형적인 주식 좆망 패턴이니까요.

이 역시 주식투자 가이드에서 제시하는 기본 중의 기본 룰입니다.


썰이 길어졌지만, 사실 주식 투자는 위험해서 재미삼아 조금 뜯어서 하는 정도이고, 메인 뭉치들은 여전히 안전빵 베이스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기예금 이자도 나날이 병신이 되어가고 있어서, 다음 투자처를 생각해 봐야 할 시기지요.

마침 종잣돈 1억이 마련되었으니, 부동산으로 눈을 돌릴까 싶기도 하지만, 이거야말로 진짜 전문지식이 필요한 거라 아직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1억 따위로 투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부동산이 있는지도 의심스럽고)

물론 모은 돈은 다 요놈에게 들어가겠지요 ^ㅂ^




6. 정리

두서없이 1억이 모이기까지의 행적을 되짚어 보았습니다만-_- 지금까지의 일화는 아무런 지식 없는 일반인의 개념없는 한 예시에 불과할 것입니다.

다만, 그래도 수년 간 변함없이 이어져 왔던 아래의 룰 정도는 확고히 진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 하늘이 무너져도, 일단 닥치고 한 달 수입의 일정 비율은 무조건 재테크에 때려박아라
2> 1번의 룰이 잘 안 지켜진다면, 가계부를 철저히 해부해서 뭐땜시 돈이 새나가는지를 체크해서 바로잡아라
3> 잉여 수입이 발생하면 종잣돈에 합류시킬 생각부터 해라
4> 리스크가 있는 투자를 할 때는(ex.주식투자) 마음을 비우고 때려넣을 수 있는 여윳돈으로 할 것이며, 반드시 정석 룰을 지켜라. 당신은 전문가가 아니니까

요 4가지만 지킨다면 어지간히 운이 없지 않은 한 목표액에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 단언할 수 있는 것은, '1년 모았는데 800만원 모이네요. 5년 모아봤자 5000만원밖에 안 되겠네요 ;ㅁ;' 라는 생각은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종잣돈이 생긴 뒤로 굴러가는 속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참고로 제가 첫 1년에 모은 돈은 6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자아, 그럼 이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은 별로 안 되고 길기만 한-_- 재테크 썰풀이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의견, 태클 모두 환영합니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by 사보텐 | 2010/01/04 02:27 | 경제 생활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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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라스케 at 2010/01/04 02:36
그 1억은 이제 아드님께 투자하는 거겠죠?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08:25
글쎄요~ 자식에게 목메달다 캐안습크리 노후를 보내기는 싫으니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죠:)
Commented by 기습특공 at 2010/01/04 02:48
주식은 남는돈으로 해야함....

그런뜻에서 난

2007년 482%
2008년 515%
2009년 310%

아 2009년 쪽박찼어 ㅠㅠ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08:26
미쿡 주식이삼?
Commented by 기습특공 at 2010/01/04 10:02
ㅇㅇ 나스닥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0:22
모르는 분야에 함부로 발 담그면 큰일나지.
난 그냥 한쿡에서 뼈를 묻겠삼
Commented by AyakO at 2010/01/04 02:48
전 한 달 수입의 일정비율이 아니라 일정 금액을 빼앗기는 방식(...)이라, 6월 12월 월급이 반타작날 때 매우 뼈아픕니다 'ㅅ'=33
게다가 제가 지출을 줄여서 통장잔고가 좀 여유로워지면 그 다음달엔 더 큰 금액을 빼앗길 뿐이라 더더욱 아픕니다 'ㅅ'=333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08:28
그 빼앗기는 이면에 어떠한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저항을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_-

매달 생활비를 내야 한다는 식이라면 일정 금액을 내는 것으로 족하지 않나요. 왜 더 많이 남으면 더 많이 뺏기나효 ㄷㄷㄷ
Commented by animelove at 2010/01/04 04:42
글 잘읽었습니다..
지금 저도 한달에 80씩해서 인제서야 480모았는데
이글을 읽고나서 희망이 생기는군요^^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08:29
액수보다는 꾸준함이 생명이죠:>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10/01/04 10:01
이자율을 보니 한국은행쪽에 맡겨볼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본은 이자율이 잘 줘야 1%밑돌아서...=ㅁ=;;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0:21
전 당연히 모든 재테크는 국내 베이스로 했습니다.

이자율도 그렇지만, 일본의 경제에 대해 개뿔도 모르니 위험천만이니까요.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잘 아는 곳에 돈을 묻어야지-_-

...게다가 지금은 엔화가 쎄서 엔으로 벌어서 원화로 굴리기...는 대박입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나리디 at 2010/01/04 11:01
이거보니 요즘 정줄 놓고 사는데 나도 다시 돈이나 모아야겠다

본가 들어가서 집세 안 빠지니(용돈으로 드리지만)가 아니고 식비 안 빠지니 그걸로 어떻게 좀 해봐야 독신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 듯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1:59
사실 자취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재테크는 상당히 유리해 집니다. 막말로 땡전 한푼 안 쓰고도 살 수는 있으니까요(...)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종잣돈을 만드시는 겁니다 +_+
Commented at 2010/01/04 12: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3:30
당장의 눈앞의 수입보다는 장래성을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이직도 결국 월급 더 받자고...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_-였으니까요. 물론 다 고려하시고 결심하신 거겠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연애라는 건, 어지간히 막장 파트너("오빠 에르메스 가방 사줘" 등)를 만나지 않는 한 의외로 돈이 많이 깨지는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람 만나러 나가는 데 돈이 드는 건데, 그 상대가 연인으로 바뀔 뿐이니까요.

(각종 이벤트니 선물 역시, 개념있는 파트너라면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습니다' 금전적으로는 거의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실제로 제 경우에도 연애를 할 때가 오히려 총 지출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연애에 집중해서 다른 엄한 것들을 안 지르니까)

...그런고로 주제넘은 말이 되겠지만, 재테크를 위해 솔로의 길을 걸으실 필요는 없고, 좋은 상대를 찾아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Commented by 아피세이아 at 2010/01/04 12:28
그래도 운도 제법 작용을 하셨군요...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3:33
확실히 운이 좋은 편이었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 운이 작용할 기본 전제가 저러한 금전 개념이지요.

2005년에 대박 투자처를 찍은 운이 있었다고 해도, 그 전까지 돈을 모아두지 않았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니까요
Commented by 백전백패 at 2010/01/04 12:39
굴릴 수 있는 유동자산이 있다는게 부럽네요.
저는 전부 고정자산에 묶여있어서 돈이 돈을 번다는건 한번도 체감한적이 없거든요.
저 역시도 안습의 3년간 세후 93만원 월급생활이 있었는데, 50만원씩 무조건 저축해서 2,400만원을 만들었죠;;
그걸 고정자산에 다 쏟아붓고도 모자라 대출까지 끌어쓰다보니 제 돈은 아닌것 같지만요.

우직하게 모으는게 가장 남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올해부터는 대출금 상환과는 별개로 1천만원 가량의 유동자산은 만들어 보려구요.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3:35
사실 투자 대상이 아닌 거주 목적의 부동산은 재테크의 가장 큰 적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다면 '가족에게 얹혀 살아라-_-'를 주장하고 다닙니다만 말처럼 쉽진 않죠 ㄷㄷㄷ

사람마다 처한 상황은 제각각이지만, 상황이 빡세다고 누가 도와주는 것은 아닌고로, 결국 자신이 감수하며 꾸준히 모으는 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백전백패 at 2010/01/04 19:06
아무래도 나이를 먹다보면 독립해야 하니까요... 개중엔 쫓겨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 스스로 나가게 되죠. ^^
직장인의 소심한 재테크 방법으로는 이직을 통해 수입 자체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요. 다만, 수입이 늘은만큼 지출도 늘리는건 문제가 있지만요.
저는 독립하려다 보니 당장 살곳이 없어서 대출받은게 시작이었는데, 돌이켜보니 3년간 모은것보다 2년간 갚은게 더 많더라는... (돈 벌었다는 느낌도 안들고 유동성이 없다는게 문제지, 일단은 자산이긴 하니까요.) 등 뒤에 칼을 하나 두니 자동으로 채찍질이 되더군요.
근데 이놈의 대출이라는게 한번 겪어보니 만만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통크게 땡겼습니다. 자산가치 하락시기에 간이 부었죠. 안되면 팔고 나가자라는 안일한 감각이었는데, 스스로도 대책없는 삽질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월 100만원씩 저축해 왔는데 (저도 세후로 치면 저축률이 60%가 좀 넘었네요.. 꽤 빠듯하게 살았었죠...) 이번에는 대출이자도 있으니 좀 적은 금액으로나마 다시 해보려 합니다. ^^
Commented by AyakO at 2010/01/04 13:27
그러게 말입니다... -_- 그래서 억울해서 돈은 안 남기게 되었(...)

..어느새에 빚이 2억 6천 가량 생겨버려서(!)... 유동자산도 없고...
저도 위엣분처럼 돈이 돈을 번다는 걸 체감을 못 하는 -_-

그래서 제대 후 저의 목표는 일찍부터 그렇게 반강제로 아둥바둥할 필요 없었다! 고 외칠 수 있게끔 저 빚을 최단시간에 청산해버리고 고정자산은 없는 셈 치고 사는 것[..]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3:32
뭔가 제가 터치할 수 없는-_-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 같아 무어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적어도 돈 굴리기에 있어서는 무조건 '일찍부터 아둥바둥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라는 게 저의 지론입니다--;

재테크의 최대 무기는 시간이니까요.

...물론 이러한 서민적인 개념도, '한방 역전'의 무언가 앞에서는 부질없겠지만요. 전문직의 세계는 다를지도!?
Commented by AyakO at 2010/01/04 13:35
일단 저 빚이 해결될 때까진 '굴릴 돈'을 따로 만들 수 없다는 게 좀 (...)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3:43
그 빚이 본인이 진 빚이라면 할말없겠지만, 평범한 오덕이 30세에 저런 빚을 질래야 질 수가 없을 테니-_- 아마도 가정의 빚인 것 같군요.

그리고 그 빚을 쌩깔-_-수 없는 상황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라면 체계적으로 상환 계획을 세워서, 무조건 돈 남는 족족 헌납-_-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경제 계획을 세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시스템(?)대로라면 빚은 좀 더 빨리 갚아질지 몰라도, 아야코님의 가계 경제 개념 잡기는 무한히 느려질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ㄷㄷㄷ
Commented by AyakO at 2010/01/04 14:09
그렇죠 물론 제가 반든 빚은 아닙니다. 제 명의의 빚이긴 합니다마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돈놀이도 자기가 직접 해보면서 망해도 보고 대박도 나봐야 감이 생기지(...)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4:45
남의 집 제사에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못 되지만, 한번 진지하게 쿠데타(...)를 일으켜 보심이 어떨런지요. 돈을 안 갚겠다는 것도 아니고 룰을 바꿔보자는 거니 먹혀들 거 같은데요.

정 뭣하면
"이 머니 패러독스를 대물림하실 셈입니까!" 라고 엄포를-_-
Commented by AyakO at 2010/01/05 03:54
뭐... 올봄에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자연스레 바뀔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주는 돈 갖고는 도저히 이 상황을 유지할 수가 없거든요 -_-;;
자연스럽게 이 기회에 독립을...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5 13:27
나라로 끌려가는 건 매우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그러한 물타기 작전(...)은 매우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듀얼콜렉터 at 2010/01/04 13:53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슬슬 미래를 생각해볼 나이인데 빨리 정신을 차리고 저축을 시작해야 겠네요 >_<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4 14:45
마음만 먹으면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세상에는 의외로 이러한 돈쌓기의 필요성을 아예 무시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리고 30년 뒤에 후회)
Commented by 오징어 at 2010/01/04 18:55
30세 1억을 모아야 40대 10억이 가능하다던데....목표달성 축하드려요~
저희 부부도 30세 종자돈 1억을 목표로 달리고 있슴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5 14:00
아직 젊으시고 무적의 맞벌이니까 가능하실 겁니다!

(이러니 내가 무슨 중년 같잖아)
Commented at 2010/01/05 01: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5 14:07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Commented by 발톱냥 at 2010/01/06 10:29
ㅠㅠ 반강제로 어무니께 월급을 바치는 녀자로써...
아앍. 그런데 남는 돈은 다 써 버리는 군요...

중간의 문장이 저를 후려쳤습니다. OTL
50%이상 지출하면 문제... 문제... 문제...

올 해는 지름신을 좀 자제하고 열심히 모아봐야겠어요 ㅠㅠ
이, 일단 쌓인 카드값 부터 좀 날려보고 (.. 이러니 못하지.)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8 18:26
카드 제어가 되지 않는다면 쓰지 않는 게 장땡입니다.

제 경우는 카드 쓸 때마다 내역을 엑셀에 남겨서, 얼마 이상이 되면 제동을 걸어 버리죠
Commented at 2010/01/06 22: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08 18:27
ㅎㅎ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아마 계속 남아있었더라도 정신이 못 버텼을 거 같아요 -ㅁ-
Commented by 이프레스 at 2010/01/10 02:13
무척 현명한 방법이고 잘해왔고
사실 너는 케이스가 좀 특별하기도 하고 (전문가가 보기에 ㅎㅎ)

여튼 1억이 모두 현금자산은 아닌 상황이니(현금화 가능 유동자산 말고)
1억 이상 현금이 모이면 노후 자금으로 조금 돌려 놓는걸 추천해

네 아들이 8살 되기 전에 1억이상의 현금을 일반형이든 주식 보조형이던 연금에 넣어두면 니가 55세쯤 부터는 어마어마하게 될것임 ㅎㅎ

어차피 그외에도 자산은 게속 불어나게 되어 있으니까 일종의 세이브 포인트라고 생각해

여튼 지금 상황이면 55세 이후에 골프 치며 놀사람은 내친구중에 의사 제외하고 너뿐일듯 ㅎㅎㅎ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11 13:33
내 인생 목표도 골프장에서 놀아보기다(...)
Commented by 이프레스 at 2010/01/10 02:17
현상황에서 부동산은 글쎄올시다..
다들 좋다 좋다 할때 좋지 않다는건 잘알테고 아무리 봐도
2015년 이후엔.. 부동산 폭락은 아니더라도 집 사고 사는덴 별 문제 없을만큼 집 값이 내려가던가 대출이 늘어나던가 할듯


노후를 위한 땅을 좀 사놓는 것은 괜찮을듯

니가 할 일은 현재의 1억을 좀더 불려서 노후 자금을 어느 정도 챙기고
더 불리면 됨..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11 13:32
어 내가 말한 부동산도 땅(...)

어차피 몇년 일본서 살 거, 굳이 서울에 집 사놓을 필요는 없지

........라기보단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서울의 주거용 부동산이 있을까
Commented by kang-kun at 2010/01/10 10:49
우어- 10년도 안되 1억 모은 거잖여-
조컸다!!

난 이제 1년찬데... 네놈보다
빨리 모을테닷!!
(근데 넌 사업하니.. 그 땐 더 많이 모았을라나..)
Commented by 이프레스 at 2010/01/10 20:11
여기 의사님아 ㅎㅎ 의사님은 개업의 하고 난 다음부터 카운팅이라고 생각하세요.. ㅎㅎㅎ 그전까진 마이너스만 안내면 승자다..

Commented by 사보텐 at 2010/01/11 13:29
승부는 20년 후 골프장에서(...)
Commented by 이프레스 at 2010/01/14 03:07
괜찮은데 승부는 20년후 골프장에서 ㅋㅋ 정확하게는 모두의 정년인 55세에 골프장에서로 하자 ㅋㅋㅋ

Commented at 2010/01/21 23:3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0/01/25 00:09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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